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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1년도 안된 부산 오피스텔 45cm 기울어 주민 불안 



신축 1년도 안된 부산 오피스텔 45cm 기울어 아슬 아슬 주민 불안
부산 사하구에 있는 9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건물
맨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져 입주민들이 대피하고 인근 주민과 상인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마치 피사의 사탑을 연상시키 듯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으며 아슬아슬하게 무게 중심을 잡고 있다. 

건물이 지하로 내려앉으면서 바닥 곳곳에는 균열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시공사는 지반 보강 공사 후 건물을 들어 올려 평형을 맞출 예정이다.

하지만 시공사에 안전조치만 지시했을 뿐 22일 오전까지 건물이 언제, 얼마만큼, 어떤 연유로 기울어졌는지도 파악하지 못해 빈축을 샀다.

사하구는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공동주택의 지하 터파기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해당 오피스텔이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민들을 붕괴 우려에 대비해 다른 곳에 거처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

일대 빌라 등 다른 건축물도 기울어졌다는 주장이 주민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정확한 계측을 바탕으로 한 주장은 아니지만, 주민들은 일대 건물 3∼4곳도 기울었다며 관할지자체에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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