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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2018년 2월 9일~25일까지 한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그런와중에 프랑스가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반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한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어서 캐나다와 호주 올림픽위원회도 아직까지 위기감은 없다면서도, 팀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네요...


프랑스 프레셀 장관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상황이 악화한 만큼 우리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한 프랑스 팀은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팀을 위험에 빠트릴 순 없다”고 말했어요.


그래도 이런 여지를 남겨뒀네요.

 “외교부와 긴밀하게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 불참을 고려할 만한 시점에 이른 것은 아니다”

반면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따른 안보 우려에 대해서 

“북한과 다른 국가들 사이의 긴장과 관련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어떤 징후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했습니다. 취소하지 않겠다는거죠. 


바흐 위원장은 지난 13일 IOC 총회 개막에 앞서 

한반도 안보 문제가 제기되자 

“다른 계획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지금 다른 시나리오를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이는 평화와 외교를 향한 우리의 신념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답니다. 

오늘 발표된 프랑스의 평창올림픽 보이콧 가능 발언에 

캐나다와 호주 올림픽위원회 측 그리고

더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백개의 다른 나라들에도 위기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에 대한 문대통령의 반응은 어떨지 주목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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