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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선홍빛을 띠는 화려한 꽃
요즘 남도에서는 꽃무릇이 예쁘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녹색 줄기가 길게 서 있고, 그 위에 꽃이 얹혀 있는 모습이다. 마치 수염처럼 수술이 가운데 있는 꽃 주위를 뒤덮고 있어서 아주 화려하다.
겉에서 볼 때는 정말 아름답고 예쁘지만 이 꽃은 아무런 향이 없어서 꽃밭 한가운데 있어도 꽃밭에 온 느낌이 덜하다. 쓸모도 별로 없다. 뿌리에 독성이 있어서 불교 탱화를 그릴 때 가루를 내 방부제로 사용해왔다.
'꽃무릇'의 여러가지 이름
사찰 주변에 많이 핀다고 해서 '절 꽃'
'상사화' 꽃을 자세히 보면 꽃대하고 꽃만 있고 잎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꽃이 시든 뒤에 잎이 나고, 잎이 시들면 다시 꽃이 피기 때문인데 이렇게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애틋한 이름이 붙여졌다.
이 꽃은 9월 중순쯤에 피어서 10월 초면 져버린다. 볼 수 있는 기간이 1년을 통틀어 채 한 달이 안 된다. 보통 추석 즈음에 피어서 명절이 끝나면 시든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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