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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컴퓨터로 일주일안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높이 7미터, 너비 15미터의 세계 최대 규모 건축용 3D 프린터로 제어되는 노즐에서 특수 배합된 시멘트 모르타르가 뿜어져 나오고 노즐이 한번 오갈때마다 높이 30cm로 시멘트 벽체가 올라가고, 2층 구조가 하룻밤새 완성됩니다. 여기에 지붕을 올리고 창틀과 배선 작업을 마치기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빌드프린트사 창업자인 중국의 장슈펑은 "당신이 어떤 디자인을 원하든 우리는 기계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비전은 마우스를 클릭하면 집을 프린트한다는 것입니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3D 프린터 건축 스타트업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들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업체는 이보다 작은 35제곱 미터 규모의 집을 영하 35도의 혹한속에서 하룻만에 지어보이기도 했는데요.
기존 건축 양식의 틀을 벗어나 얼마든지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고, 건축 비용도 우리돈 천 백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단 며칠 만에 집을 짓는 이 기술은 UN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보급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프린터의 규모를 더 키우면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이나 고급 별장, 공장까지도 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D프린팅 기술은 건축의 패러다임까지 바꿀 것이라는 예측이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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