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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26,28,29일 스페인에서 열린 아이스쇼 '레볼루션 온 아이스'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세 차례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 아이스쇼에서 3색 매력을 선보였다. 올해 새로 발표한 갈라 프로그램 영화 '팬텀 스레드' 중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를 펼친 김연아는 자주색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의 무대 후에는 아이스쇼 주최자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가 특별히 직접 김연아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김연아와 페르난데스의 앙상블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찰리 채플린과 그가 반한 소녀로 변신해 케미가 뛰어난 커플 연기를 펼쳤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는 새침한 아가씨를 연기했고 양산과 벤치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이용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연아는 남장을 하고 '올 오브 미' 갈라 프로그램도 덧붙여 선보였다.

김연아는 엔딩 무대에서 스팽글이 달린 블랙 의상을 입고 EDM 음악에 맞춰 흥겨운 안무도 해보였다.

레볼루션 온 아이스는 6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11월~12월 팜플로나, 말라가, 무르시아,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 마드리드 등 스페인의 5개 도시에서 열렸다. 그중 김연아는 무르시아,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 마드리드에서 열린 네 차례의 공연에 참여했다. 김연아가 해외 아이스쇼에 출연한 건 2012년 이후 6년 만이며, 김연아는 출연료를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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